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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잠을 자고 난 강의를 빼먹었다. 멋진 금요일이다.^_^

 

 역시나 It's all Greek to me T_T..

 

 이디야에 홍차 주문해두고 안간지 일주일도 넘은거같응ㅁ......

찾으러 가고싶은데 너무 멀당..... 텀블러 샀다가 결국 색이 맘에안들어서 반품해버리고 쫌 슬프다. 찻잎도 거의 다 떨어져가는데......

뉴뉸뉴뉴..

 

 체력이 바닥났다. 으아응으아 알바가기 힘들당..\\ 공부도 해야하는데 ㅎㅎㅎㅎㅎ 대책없다 던킨에 클피crs님 오셨었눈뎅.. 아직도 마음이 둥둥둥두우두ㅜㅇ욷ㅇ... 나 잘못한거 없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불편한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ㅠ 보고싶었눈데..하필 왜.....왜 던킨에 오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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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f 가고싶따 진짜 가고싶다 가고싶어 죽겠다 가고싶어서 몸살나겠따. 으헝허 나도 가서 불태우고싶다구........................

 

  벚꽃 피면 느즈막히 만나서 술 한잔 하고 밤새 무심천둑을 걷고싶다. 아 낭만이다. 오랜만에 그 노래 들으면서 봄밤의 낭만을 느껴야겟다.

 

 하루종일 비오고 우중충한게 지루하고 피곤했따.

5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잘 안나구. 뭔가 열심히 계속 했덛ㄴ거같은데.. 끙.. 매니저님이 오리지널 타주셨는데 안그래도 요즘 잠 못자는데 차마 다 마시진 못하고 좀 마시다가 잊고 있었다. 오늘은 점장님도 안나오시구 비와서 손님도 별로 없고 그래서 한가했다. 일하는데 항상 배고프다. 베이글 주문 들어올때마다 너므 힘들다........나도 배고픈데 손님 크림치즈 발라주고 오븐에 구울때마다 특히 블루베리 베이글...ㅎ...ㅎㅎ.......... 여튼 배고프다. 내가 생각해도 크림치즈 좀 잘 바르는거같다ㅇㅇ 그런데 이름모를 그 분이 나한테 떠넘겼을땐 조금 슬펐다. 오븐 무서운데.. 자꾸하래.. 핫 브레드 들어올때도 슬퍼진다. 커피머신이 클피에 있을때보다 신형인데 추출구가 위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거 빼곤 걍 좋은거 못느끼겠다. 이젠 많이 익숙해져서 그 많은 도넛들도 대충 외우고 오렌지색 유니폼도 답없는 베레모....도 익숙해져간다. 다들 친해지고 정들어간다. 조만간 그만두긴 하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녁학생은 참 귀엽다. 포스 옆에서 포장하는데 손 바들바들 떨고 얼굴 빨개지는게 순수해보인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거늘......... 손님 응대하는 내 모습보고 눈 반짝거리는것도 귀엽구ㅇㅇ 매니저님들 보면서 연륜은 못 속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야도 넓고 상황판단도 빠르고. 으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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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같이 뜨겁고 서로 좋아 안달난 연애는 아니지만 짧은 통화만으로도 위로받는다. 정유노윤호를 볼때마냥 아랫배가 땡기도록 흥분되는것도 아니구, 가끔 좀 많이 날 짜증나게 하지만...............그래 거창하게 쓸거 뭐 있나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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